올해 ‘남산 100만인 걷기대회’ 코스는 남산순환로 7.5km 한바퀴를 걷는 일반코스와 장애인 노약자를 위한 3.7km 단축코스가 있다. 지난해까지는 4월 둘째 토요일에 개최되었으나 이번에는 남산의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21일에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몬주익의 영웅‘ 황영조 마라톤 감독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며 서울시문화예술프런티어의 식전공연 등의 축하공연까지 준비돼 있다.

걷기대회에 참여한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기념품과 경품이 준비되어 있는데 참여자에게 음료와 아리수가 무료로 제공되며, 걷기대회를 완주한 이들에게는 추첨을 통하여 척추건강검진권, 등산용품, LED-TV와 자전거를 증정할 예정이다.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20일까지 ‘서울의공원’ 홈페이지(parks.seoul.go.kr) 통해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