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이 지난 11일 치러진 19대 총선에서 과반 의석을 차지하면서 승리했다.
12일 오전 1시 45분 현재 총선 개표율이 98.8%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이 지역구 246석 중 127석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새누리당은 정당명부 비례대표 투표에서도 42.5%의 지지를 얻어 비례 의석 25석을 차지할 것으로 보여 총 152석을 확보, 제1당 위상 유지가 확실시되고 있다.
민주통합당은 127석(지역 106석, 비례 21석) 확보에 그칠 것으로 보이며, 통합진보당은 13석(지역 7석, 비례 6석), 자유선진당은 5석(지역 3석, 비례 2석), 무소속이 3석 등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지역은 전체 48석 가운데 새누리당 16석, 민주통합당 30석, 통합진보당이 2석을, 경기지역은 52석 가운데 새누리당 21석, 민주통합당 29석, 통합진보당 2석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그밖에 인천 지역은 새누리당이 6석, 민주통합당이 6석, ▲부산(16) 새누리당 16석, 민주통합당 2석 대구(12) 새누리당 12석 ▲경북(15) 새누리당 15석 ▲경남(16석) 새누리당 14석, 민주통합당 1석, 무소속 1석 ▲광주(8) 민주통합당 6석, 통합진보당(1석), 무소속(1석) ▲대전(6) 민주통합당 3석, 새누리당 3석 ▲충북(8) 새누리당 5석, 민주통합당 3석 ▲충남(11석) 새누리당 4석, 민주통합당 4석, 자유선진당 3석 ▲울산(6) 새누리당 6석 ▲강원(9) 새누리당 9석 ▲전북(11석) 민주통합당 9석, 통합진보당 1석, 무소속 1석 ▲전남(11석) 민주통합당 10석, 통합진보당 1석 ▲제주(3) 민주통합당 3석 등이 각각 예상된다.
조기성 기자 kscho@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