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심이냐?
‘19대 총선 민심이냐?’ 동영상이 화제다.
‘네이버와 코미디빅리그가 함께하는 백배 공감 4.11 총선 캠페인’에 아메리카노의 투표 독려 영상이 웃음을 선사했다.
아메리카노(김미려·정주리·안영미) 팀이 제작한 이 영상에는 멤버들이 각각 선거 후보로 등장해 “뇌물이 아닌 내 물을 주겠다”거나 “헌신적인 국회의원이 되겠다”며 진짜 헌 신을 보여주는 등 선거 유세모습을 재치 있게 꾸몄다.
특히 김꽃두레 안영미는 자신의 유행어 ‘민식이냐?’를 패러디해 ‘민심이냐?’로 웃음을 선사하는 한편 “오토바이를 못 타게 하잖아요. 헬멧 안 쓰고 다닌다고, 내가 법 다 바꿔 버리려고 후보 등록 했어요”라며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이어 “작년에 선거를 하러 갔는데 19세 이상만 된데요. 이런 19금을 봤나”라며 1993년생들의 투표를 독려했다.
“민심이냐?”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아메리카노 대박”, “이런 19금 완전 웃음”, “헌 신을 신고 뛰어보자 팔짝”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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