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유수정 기자] 전남 여수에서 그물에 걸린 시신 1구가 발견됐다.
여수해양경찰서는 10일 지난 8일 오후 1시 30분께 여수시 백도 인근 해상에서 부산선적 대형기선저인망 K호 관계자가 그물에 걸려있는 시신을 발견에 해경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시신은 전남 여수시 삼산면 백도 남동쪽 26km 해상에서 발견됐으며, 상당 부분 훼손된 상태였다.
해경에 따르면 시신은 검은색 운동복을 착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수배 및 실종자 등과 대조작업을 벌이며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