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총방송 LTE 스마트폰으로 생중계
LG유플러스, 총방송 LTE 스마트폰으로 생중계
  • 강길홍 기자
  • 입력 2012-04-09 10:26
  • 승인 2012.04.09 10: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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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강길홍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MBC와 함께 오는 11일 실시하는 제19대 국회의원선거 방송을 LTE 스마트폰으로 생중계한다고 9일 밝혔다.

이제까지 국회의원선거와 같이 전국단위 선거의 경우, 방송사의 제한된 카메라 수량으로 인해 격전지, 주요인사 선거구 등을 중심으로 현장 중계가 이뤄져 왔다.

이에 MBC는 주요 거점만 중계하던 기존 선거 방송의 한계를 넘어 다양한 지역에서 선거하는 국민들의 생생한 모습을 전달하기 위해 군읍면까지 커버하는 전국 LTE망을 갖춘 유일한 통신사인 LG유플러스와 손잡고, LTE의 빠른 네트워크로 HD급 영상을 실시간 송출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달 29일 서울 및 수도권, 광역시와 중소도시 등 84개 도시를 비롯, 전국 고속도로 및 지방국도, 889개 군읍면 지역 등 대한민국 전역 어디서나 이용 가능한 진정한 LTE 전국망을 세계 최초로 구축했다.

11일 방송될 MBC 선거 방송에서는 연예인 리포터들이 LG전자의 최신 LTE 스마트폰 ‘옵티머스 뷰’로 기존 선거 방송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투표에 참여한 국민들의 소소한 에피소드들을 LTE 스마트폰으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한편 LG유플러스의 LTE 는 뉴스, 시사교양 방송 중계에 활용 되고 있으며, 향후 예능, 다큐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용 확대가 예상 되는 등 전국망 LTE 서비스가 기존 방송 시스템에 새로운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lize@ilyoseoul.co.kr

강길홍 기자 slize@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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