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다쓰 정약용’, “누가 봐도 ‘다쓰’잖아요”
김종민 ‘다쓰 정약용’, “누가 봐도 ‘다쓰’잖아요”
  • 유수정 기자
  • 입력 2012-04-09 09:53
  • 승인 2012.04.09 09: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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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민 다쓰 정약용 <사진출처=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 방송 캡쳐>

김종민 다쓰 정약용

가수 김종민이 정약용의 호를 ‘다산’이 아닌 ‘다쓰’라고 읽어 굴욕을 당했다.

8일 저녁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의 ‘김종민vs나머지멤버’ 특집에서 가수 김종민은 ‘다쓰 정약용’ 발언을 했다.

드라마 ‘추노’를 패러디한 이번 방송은 김종민이 ‘춘호’가 되어, 나머지 멤버들의 추격을 받으며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펼쳐졌다.

이날 강진에 먼저 도착한 김종민은 정약용 유적을 찾았고, 미션을 위해 벽에 걸린 시를 읽어 내려가기 시작했다.

김종민은 시를 읽던 도중 ‘다산’을 ‘다쓰’라 읽어 제작진을 폭소케 했다. 흘려 쓴 글씨를 잘못 읽어 ‘다쓰 정약용’이라 읽은 것.

‘다산’이라 정정해주는 제작진에게 다시 한 번 “누가 봐도 ‘다쓰’다”며 우기는 모습을 보여 다시 한 번 웃음을 안겼다.

김종민 다쓰 정약용 발언을 접한 네티즌들은 “역시 김종민”, “나도 사실 다쓰로 보임”, “백치미가 매력”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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