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한별(28)이 자신을 둘러싼 헛소문에 대한 괴로운 심경을 밝혔다.
박한별은 7일 밤 자신의 트위터에 "말도 안 되는, 이해할 수 없는 헛소문을 달고 살았다"며 "지금도 어디선가 그럴듯한 소설 같은 소문들이 나의 이미지를 만들고 또 누군가들은 그 소문을 믿으면서 그들의 상상 속에 나라는 존재를 그리겠지. 헛소문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정말 진실 된 나를 알고 싶은 것인가 아님 그들이 원하는 대로 만들고 싶은 것인가"라는 의미 심장한 글을 남겼다.
이어 "혹은 그냥 남을 헐뜯는 게 재밌어서 그런 것일 수도 있고 아니면 단순히 날 아프게 하고 싶은 거겠지"라며 지금까지의 헛소문에 괴로워하는 모습을 내비췄다.
또 "자신의 재미와 행복을 위해서라면 누군가의 마음이 다칠 수 있는 이야기, 남을 아프게 하는 말보다는 누군가를 향한 칭찬, 예쁜 말을 하며 살아가는 편이 훨씬 행복하고 예쁜 삶을 살 수 있다는 거. 알죠?"라며 자신의 심경을 전했다.
박한별 헛소문 심경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늘 긍정적인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힘내세요", "헛소문에 너무 괴로워하지 마세요", "세븐과 예쁜 사랑 지속하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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