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같은 곳 두번 내리치는 번개
똑같은 지점에 번개가 두 번 내리치는 놀라운 장면이 발견됐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5일 마치 똑같은 지역을 폭격하는 듯 번개가 두 번이나 같은 장소를 내리치는 장면을 공개했다.
이는 여행가이드 로시 하트(52)가 미국 뉴멕시코의 앨버커키에서 촬영 한 것이며, 각 번개는 10억 볼트 이상의 에너지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번개가 내리친 지점과 불과 2마일 밖에 떨어지지 않았다”며 “여행 하루 뒤에 폭풍이 올 것이라고 예상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미국에서는 200여명이 번개로 사망했으며, 뉴 멕시코는 번개로 인한 사망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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