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한도전 파업특별편
오늘(5일) ‘무한도전’의 파업특별편이 공개된다.
지난 4일 오전 한 매체에 따르면 MBC 노동조합의 파업으로 10주째 결방을 맞고 있는 ‘무한도전’의 파업특별편이 5일 공개된다.
이번 ‘무한도전’의 파업특별편은 김태호PD가 연출했으며 모든 멤버들이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김태호PD는 5일 자신의 트위터에 “‘파업특별편’이란 말은 너무 거창하고, 그냥 짧은 안부인사 정도입니다”라고 ‘무한도전’의 파업특별편에 대해 설명했다.
유재석·박명수·정준하·노홍철을 비롯한 ‘무한도전’ 멤버들은 파업특별편을 통해 최근 근황과 정준하의 결혼 소식 등을 전할 예정이며, 이는 15분 분량으로 유튜브 등 온라인에서 공개된다.
이번 파업특별편은 무한도전 멤버 모두 노게런티로 출연했으며, 센스있는 자막까지 삽입 될 예정이다.
무한도전은 5일 현재 MBC노조파업으로 10주째 결방 중이며, 김태호 PD는 시청자들에 대한 도리를 다하고자 특별편을 기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MBC 노조는 보도부문 쇄신인사 및 김재철 사장 퇴진을 요구하며 지난 27일 총파업 찬반투표 이후 30일 오전 6시부터 총파업에 돌입했다. 이에 MBC는 일부 예능프로그램과 시사프로그램이 결방되고 있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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