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성현 10억 소송
박성현이 10억 법정 소송에 힘든 나날을 고백했다.
과거 영턱스클럽 멤버 박성현은 4월 5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날’을 통해 레이싱 모델 출신인 8살 연하 아내 이수진과의 일상을 공개하며 10억이 걸린 소송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박성현은 서류 뭉치를 꺼내 들며 “내가 연예기획사 급여사장으로 일 할 때 문제가 터진 것이 있다. 투자자가 본인 앞으로 사업을 할 수 없어 내 이름으로 사업을 시작하면서 일이 불거졌다”며 “그런데 나로 인해 사업이 잘못됐다고 주장해 일이 커졌다”고 그동안의 심경을 고백했다.
이어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사업 성공 시 일정 금액을 내야 한다는 서류를 작성하라고 말했다. 그래서 사업이 성공하면 이 정도는 낼 수 있겠단 생각에 서류를 작성했다”고 말했다.
박성현은 “그게 잘못되어 그 서류로 지난해 내게 불법 추심을 했다. 적은 돈도 아니고 10억이라는 돈을 달라고 한다”고 전했다.
그는 아내에게 제일 미안하다며 “밤늦게까지 사람들이 찾아오고… 아내는 나와 결혼한 죄밖에 없지 않냐”고 말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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