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다 마오, 피겨 세계선수권 부진...휴식 선언
아사다 마오, 피겨 세계선수권 부진...휴식 선언
  • 강휘호 기자
  • 입력 2012-04-04 14:34
  • 승인 2012.04.04 14: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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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사다 마오 <사진=뉴시스>
[일요서울l강휘호 기자] 부진에 허덕이던 ‘일본의 피겨여제’ 아사다 마오(22, 일본)가 휴식을 갖겠다고 선언했다.

일본 스포츠호치는 4일 “웃는 모습을 되찾은 아사다지만 올 시즌 마지막 대회인 ‘월드팀 트로피’ 참가는 불투명하다”며 아사다가 휴식기를 가질 것 이라고 보도했다.

아사다는 현재 소치 올림픽을 준비하며 컨디션 조절을 위해 휴식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일 일본에 귀국한 아사다는 기자회견을 통해 "아직 알 수 없다. 조금 쉬려고 한다"는 생각을 내비쳤다.

프랑스 니스에서 열린 '201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노렸던 아사다는 트리플 악셀에 실패하며 전체 6위에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계속되는 부진과 함께 아사다의 휴식선언으로 올 시즌 피겨 마지막 국제대회인 '2012 ISU 월드팀 트로피' 출전 여부마저 불투명해졌다. 이에 일본 빙상계의 관심이 아사다의 향후 활동에 집중되고 있다.

hwihols@ilyoseoul.co.kr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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