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하지원이 이기광의 미국춤에 눈물을 훔쳤다.
하지원은 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 출연해 스스로 이기광의 팬임을 밝혔다.
이에 MC들은 이기광에게 유일한 개인기인 미국춤을 보여줄 것을 원했고, 이어 이기광은 부끄러운 듯 미국춤을 선보였다.
이를 본 하지원은 이기광에게 “조금 징그럽다”며 당황하는 기색을 표했다.
이어 하지원은 터져버린 웃음에 급기야 눈물을 보이며 “눈물 좀 닦고 오면 안되겠냐”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시청자들은 “아 빵터졌나봐 나같아도 그럴 듯”, “실제로보면 더웃기겠지”, “이기광 팬이였다는데 이제 아닌거 아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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