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가 돋보적인 1위를 차지하며 홀로 독주하고 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빛과 그림자’가 시청률 23.8%(전국 기준)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2일 방송분의 21.7%보다 2.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 기태(안재욱 분)와 정혜(남상미 분)가 4년 만에 재회하는 장면을 담았다. 란란쇼의 내한 축하공연에서 만나게 된 두사람, 정혜는 기태에게 냉냉하게 대하며 기태의 마음을 서운하게 했다. 이를 지켜본 시청자들은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였다.
아와 함께 기태가 명국(이종원 분)을 상대로 복수 계획을 세워 앞으로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해 관심을 끌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사랑비’는 5.3%, SBS 월화드라마 ‘패션왕’은 10.4%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부진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
<김영주 기자>jjozoo@ilyoseoul.co.kr
김영주 기자 jjozo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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