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백허그 후 공민지에 속삭여… “민지야 오빠가 안아줬다 자랑해”
지드래곤 백허그 후 공민지에 속삭여… “민지야 오빠가 안아줬다 자랑해”
  • 유수정 기자
  • 입력 2012-04-04 09:14
  • 승인 2012.04.04 09: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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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지드레곤·공민지 <사진출처 = SBS ‘강심장’ 방송 캡쳐>
2NE1의 공민지가 빅뱅 지드래곤의 왕자병을 폭로했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강심장-YG스페셜’ 두 번째 이야기에서 공민지가 지드래곤의 과거 왕자병 시절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공민지의 말에 따르면 지드레곤은 ‘하트 브레이커’로 활동했을 당시 자신의 인기와 매력에 푹 빠져 왕자병이 극도에 달했던 상태다.

공민지는 “지드래곤은 후배들에게 자상한 매너남이다”며 “하트브레이커 당시 금발을 하고 왕자님으로 변했다”고 말문을 뗐다.

이어 “미용실에서 지드래곤을 봤는데 나에게 백허그를 하더니 ‘민지야 친구들한테 가서 자랑해 오빠가 안아줬다고’라고 속삭였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지드래곤은 “내가 그랬냐”며 기억이 나지 않는단 표정을 지어보였고, 공민지는 “원래 나쁜 남자들은 모른 척 한다”고 말해 장내를 폭소케 했다.

이에 지드래곤은 씁쓸한 표정을 지으며 “버릇이다”고 말해 다시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공민지는 탑이 자신을 좋아한다고 농담했던 사연을 밝혔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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