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스커트 금지국 논란이 화제다.
최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는 미니스커트 금지논란에 대해 “인도네시아 수리아다르마 알리 종교부장관이 최근 공식 자리에서 심각한 강간 등 음란 사건의 원인 중 하나가 무릎 위로 올라오는 짧은 스커트를 입은 여성들 때문이라고 지적했다”고 전했다.
또 “반(反) 음란법에 따라 여성들이 아예 미니스커트를 입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여성들에 더욱 강력한 복장 규정을 강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미니스커트 착용금지는 21세기의 여성 권리를 침해한다는 반발을 불러 미니스커트 금지국 논란이 되고 있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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