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최은서 기자] 인천서부경찰서는 평소 자신을 무시하고 괴롭힌다는 이유로 전 직장동료와 그의 동생을 살해한 혐의(살인)로 황모(24)씨를 3일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황씨는 지난 1일 오후 7시께 인천시 서구 심곡동 A(26)씨의 아파트를 찾아가 A씨를 미리 준비해간 흉기로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황씨는 범행 후 A씨의 아파트에서 증거 인멸 작업을 하던 중 A씨의 동생 B씨(24)가 귀가하자 B씨 역시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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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서 기자 choie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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