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이한 식성을 가진 화성인이 또 한 번 등장했다.
최근 진행된 ‘화성인 바이러스’ 녹화에는 음양오행과 마크로비오틱의 철학으로 음식을 항상 껍질까지 통째로 먹는다는 ‘통아작녀’가 출연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껍질부터 씨까지 남기는 음식물 하나 없이 모든 음식을 씹어 먹는다는 그녀는 강철 치아를 가진 특이 식성녀로 네티즌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통아작녀’는 옥수수대는 물론 양파의 껍질과 뿌리, 각종 과일류를 껍질과 씨까지 모두 먹는 모습으로 MC들을 충격으로 몰아넣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치킨·양념게장·랍스터·키조개 껍질 등 모든 음식을 통째로 씹어 먹은 통아작녀는, 이경규에게 헛개나무를 통째로 씹어 먹으면 숙취해소에 좋다고 소개했다.
이에 이경규는 “직접 씹어 먹으려고 도전했으나 이빨이 나갈 뻔 했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통아작녀’의 자세한 이야기는 3일 밤 12시 10분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서 방송된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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