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신년 화두는 '새로운 10년의 시작'
李대통령 신년 화두는 '새로운 10년의 시작'
  • 안호균 기자
  • 입력 2011-01-03 11:31
  • 승인 2011.01.03 11: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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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2011년을 '새로운 10년을 시작하는 해'로 선언하고 세계일류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국민들의 단합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3일 신년특별연설을 갖고,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회를 통해 높아진 국격을 바탕으로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미래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힐 예정이라고 홍상표 청와대 홍보수석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해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모범적으로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6%대의 성장을 이뤄냈다고 자평하고, 친서민 정책이 뿌리내린 점도 강조할 예정이다.

올 한해에는 국가 안보와 지속적인 경제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국정을 이끌어나가겠다는 내용도 연설에 담긴다.

또 국민들의 삶의 질을 선진화하겠다는 계획과, FTA를 통해 세계국가로 나아겠다는 비전도 이날 연설을 통해 제시된다.

이 대통령의 신년특별연설은 3일 오전 10시 TV, 라디오 및 인터넷으로 20여분간 생중계될 예정이다.


안호균 기자 ah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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