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우먼 박지선이 버스커버스커 노래에 흠뻑 빠졌다.
지난 3월 31일 박지선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버스커버스커 ‘여수밤바다’가 자꾸 ‘여수방바닥’으로 들리는걸 보니 내가 지금 집에 가서 드러눕고 싶은 모양인데, 그나저나 이 노래 좋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박지선은 “다 먹어간다고 생각했는데 엄마가 또 만들었다”며 엄마가 가득 담가 놓은 된장을 보고 충격에 휩싸인 모습의 사진을 게재했다.
몸빼바지를 입고 잔뜩 찡그린 채 바닥에 누워있는 박지선의 사진과 ‘여수방바닥’에 눕고 싶은 박지선의 마음이 맞아 떨어지며 웃음을 선사했다.
네티즌들은 “언니도 장범준의 목소리에 푹 빠졌군요”, “여수방바닥을 걷고 싶어요”, “버스커버스커 함께 응원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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