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가 슬럼프에 빠졌음을 고백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의 ‘수지 vs 수지’ 스페셜에서는 수지가 슬럼프에 빠졌음을 털어놔 화제가 됐다.
수지는 이날 방송에서 슬럼프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데뷔 이후 한 번도 쉰 적이 없다”며 말문을 뗐다.
이어 “당연히 힘들지만 티내는 걸 싫어한다”며 “누구한테 말하는 것도 싫어한다”고 밝혔다.
수지는 “참다 보니까 어느 순간 ‘괜찮아 괜찮아’가 ‘안 괜찮아 안 괜찮아’가 됐다”며 “요즘에 조금 그런 것들이 있다”고 자신의 상황을 상담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가수 강수지·원미연·조갑경·신효범·수지·포미닛 소현·씨스타 효린·보라 등이 참석해 ‘수지vs수지’ 스페셜로 진행됐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