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가 출신 가수 아유미가 황정음과의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아유미는 지난 2일 방송된 tvN ‘enews’에 출연해 다양한 소식과 떠돌았던 루머 등에 관해 이야기 나눴다.

이는 아유미가 5년 만에 대한민국 매체와 인터뷰를 가져 더욱 더 눈길을 끌었던 상황.

2006년 이후로 한국 활동이 없는 아유미의 근황은 그간 SNS와 다양한 언론 보도를 통해 전해 들었지만, 그를 둘러싸고 있는 소문과 루머 등에 관해 아유미는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아유미는 황정음과의 불화설에 대해 “정음이와 안 좋은 사이가 아니니까 걱정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황정음의 발언 이후 아유미는 자신의 SNS에 “입은 사람을 욕하라고 있는 게 아니야”라고 글을 남기며 논란을 샀던 바 있다.

이에 대해 “정음이가 성격이 털털하고 솔직하다”며 “그래서 그렇게 솔직하게 말한 것 같은데 그걸 잘못 오해하신 것 같아 나와 정음이가 사이가 안 좋다는 말이 나온 것 같다”고 해명했다.

이어 “정음이와 통화를 했었고 서로 아니라고 이야기 했으니 오해하지 않아도 된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달 “아유미와 아이들이라는 말이 듣기 싫어 슈가를 탈퇴했다”는 황정음의 발언과 그에 대한 아유미의 대응이 네티즌 사이에 오해를 빚어 화제가 됐었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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