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PD는 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무한도전 팬 여러분께 가장 먼저 인사드리고 싶다는 정준하의 뜻에 따라 공개한다”는 내용의 글과 함께 전준하 결혼 소식이 담긴 무한뉴스 1분 30초 분량의 영상을 공개했다.
아울러 김 PD는 “무한도전 방송으로 공개하고 싶었 한 달 넘게 입 꾹 다물고 계셨던 정준하의 인내심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정준하는 이 동영상에서 “많은 시청자의 성원에 힘입어 결혼하게 됐다며. 먼저 무한도전을 통해 공개하려고 했는데 인터넷으로라도 먼저 말씀드리겠다”며 “노총각 딱지를 떼고 5월 결혼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준하는 지난 2008년 10세 연하의 재일교포 스튜어디스를 만나 3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다.
<심은선 기자>se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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