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준하는 2일 기자회견을 갖고 “원래 결혼 소식은 내가 출연 중인 ‘무한도전’이란 프로그램에서 제일 먼저 말하고 싶었는데 공교롭게도 MBC가 파업 중이라 말할 기회가 없었다”며 “하지만 결혼이 5월이라 더 이상 미루기가 힘들 것 같아 오늘 정오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는 ‘무한뉴스’에서 결혼사실을 알렸다”고 고백했다.
결혼식 진행에 대해서는 “사회는 이휘재이나 유재석이 봐주며 주례는 이순재 선생님께 부탁드릴 예정이다. 축가는 박명수 씨가 자신에게 단독으로 맡기라고 했는데 ‘무한도전’ 멤버들이 해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현재 미공개였던 ‘무한뉴스’가 정준하 결혼 소식부분만을 공개한 상태다. 한편 정준하는 5월 20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갖는다.
<김선영 기자> ahae@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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