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박 ‘개콘’서 연기신 강림 “차세대 연기돌 등장”
존박 ‘개콘’서 연기신 강림 “차세대 연기돌 등장”
  • 유수정 기자
  • 입력 2012-04-02 17:03
  • 승인 2012.04.02 17: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개그콘서트 생활의 발견 <사진출처 = KBS2 ‘개그콘서트-생활의발견’ 방송 캡쳐>

존박이 개그콘서트에 출연해 능청스런 연기를 선보였다.

지난 1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생활의발견’에 출연한 존박은 신보라의 새 남자친구로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방송에서 존박은 신한국어를 어눌하게 하는 교포로 등장해 “여기 브런치 돼? 난 웰던으로 뚝불 줘. 고기 수입산 아니지?”라며 방청객의 웃음을 자아냈다.

존박의 등장이 못마땅했던 송중근은 “할머니 뼈 해장국에는 할머니 뼈가 들어있고, 엄마 손 칼국수에는 엄마 손과 칼이 들어있다”며 존박을 겁줬다.

그러나 존박은 “재밌냐? 속아주니까 진짜 바보로 아냐”며 반격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방송이 끝난 후 팬들이 뜨거운 반응을 접한 존박은 “대본에 충실했고 신보라 누나와 송준근 형의 세밀한 연기 지도가 큰 도움이 됐다”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