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유수정 기자] 2일 오전 4시 2분께 광주 북구 신안동 철교 위를 달리던 광주발 서울행 무궁화호 열차에 A(62)씨가 치여 숨졌다.
기관사는 “열차가 알 수 없는 물체와 충돌했다는 점을 파악하고 부기관사와 현장 주변을 살피던 중 선로위에 숨져 있는 남성을 발견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유가족을 찾는 한편 A씨가 열차로 뛰어들었을 가능성에 대해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