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이정민 아나운서가 결혼소식을 발표했다.
KBS 측 관계자에 따르면 이정민 아나운서는 오는 5월 26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온누리교회에서 3살 연상의 의사와 결혼식을 올린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결혼을 암시하는 듯한 글을 올리기도 했다.
그는 “이제 두 사람은 비를 맞지 않으리라. 서로가 서로에게 지붕이 되어줄 테니까. 이제 두 사람은 춥지 않으리라. 서로가 서로에게 따뜻함이 될 테니까. 이제 두 사람은 더 이상 외롭지 않으리라 서로가 서로에게 동행이 될 테니까”라고 적었다.
이어 “이제 두 사람은 두 개의 몸이지만 두 사람 앞에서는 오직 하나의 인생만이 있으리라. -아파치 인디언 결혼식 때 낭독하는 축시- 슬픈 계산이 아닌 오직 사랑으로 엮어진, 슬픔도 기쁨도 행복도 모두 함께 나눌, 한 명뿐인 동반자를 만나는 것은 큰 축복입니다“라며 결혼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네티즌들은 “또 한명의 미모 아나운서가 떠나는군요”, “오래오래 행복하게 사세요”, “즐겁고 행복한 결혼생활 되시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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