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당사에서 올 해 첫 최고위원회의를 주재, "국민만 바라보며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국민을 섬기고 민심을 받들면 정권 재창출을 확신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안 대표는 "올해는 총선과 대선을 앞둔 중요한 해"라며 "중요한 것은 당의 화합이다. 화합하지 않고는 정권 재창출도 기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2011년은 21세기의 두번째 10년을 여는 첫 해인 만큼 금년이 대한민국의 선진국 진입 원년이 되기를 소망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한나라당과 정부, 정치권이 더욱 분발하고 심기일전 해야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올해 한나라당은 서민경제 살리기와 일자리 창출에 정책의 주안점을 둘 것"이라며 "서민경제 회생,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단·중·장기 방안을 검토하고, 또 정권 재창출의 토대를 구축하기 위해 변화와 쇄신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우은식 기자 es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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