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장애학생에게 장학금 2000만 원 지급
KB국민은행, 장애학생에게 장학금 2000만 원 지급
  • 김나영 기자
  • 입력 2012-03-30 19:49
  • 승인 2012.03.30 19: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요서울 | 김나영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민병덕)은 29일 전국 특수학교에 재학중인 장애학생 40명에게 1인당 50만 원씩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번 행사는 집안형편이 어려운 장애학생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재활의욕을 고취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한국교직원공제회 산하 더케이 교원나라에서 전국 16개 시ㆍ도 교육청의 추천을 받아 장학금을 지급할 총 10개 특수학교를 선정하는 등 엄격한 심사과정을 통해 도움이 꼭 필요한 학생을 선정했다.
 
이번 장학금은 교직원을 대상으로 2005년 7월부터 판매된 마이다스자산운용의 “백년대계증권투자신탁”(공익펀드)의 판매보수와 운용보수의 일정부분을 적립해 마련됐으며, KB국민은행은 이 펀드의 기금으로 지금까지 장애우ㆍ저소득층  170명의 학생에게 총 6800만 원을 지급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밝게 자라주고 있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하다”면서 “앞으로도 KB국민은행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ykim@ilyoseoul.co.kr

 

김나영 기자 nykim@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