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의 자선바자회가 성황리에 종료했다.
지난 23일 이효리의 자선바자회가 불과 6시간 만에 총 판매수익금 2,723만 원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이번 이효리 자선바자회는 온스타일 ‘골든 12’에서 이효리의 일상을 담기 위해 실시한 첫 번째 프로젝트다.
이효리는 자신의 넓은 인맥을 십분 활용해 절친 스타들로부터 애장품을 기증받아 자선바자회를 진행했다.
배우 소지섭의 점퍼와 청바지, 2AM 임슬옹의 선글라스를 비롯해 빅뱅·정재형·공유·류승범·테이 등 이효리의 인맥이 총동원되어 스타들의 애장품으로 진행된 이번 바자회는 시작 전부터 수백 명이 몰려 행사장 3층부터 7층까지 계단에 줄을 설 정도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이날 스타들은 자선바자회 물품 판매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자신들의 애장품에 얽힌 에피소드를 덧붙이는가 하면, 스타일링 노하우까지 제안하는 등 6시간 내내 열정적으로 임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판매 수익금은 키파한사랑 지역아동센터(인천)·엘림 지역자동센터(부산)·사랑샘 지역아동센터(경남) 등에 전액 기부되며 아동 복지에 유용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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