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우먼 심진화의 몸무게가 화제다.
심진화는 2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 커플특집에 출연해 자신의 몸무게에 대한 우회적 발언을 남겼다.
이날 신봉선은 심진화에게 “요새 행복한가 보다”며 “한 달 전만해도 홀쭉했는데 지금 빵빵해졌다”고 말했다.
이에 심진화는 “결혼 후 살이 많이 쪘다”며 “개그계에 자존심이 딱 하나 있었는데 그게 바로 김신영, 신봉선보다 몸무게가 덜 나가나는 거였다. 요새는 내가 더 나간다”고 솔직히 밝혔다.
이어 결혼 후 예뻐졌다는 칭찬에 “사실 보정을 했다. 얼굴을 쳐냈다”고 깜짝 발언을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윤형빈은 심진화·김원효 커플에게 “두 사람 모두 애인이 있었는데 어떻게 그렇게 빨리 이별의 시련을 딛고 뜨거운 사랑을 할 수 있었는지 궁금하다”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김원효-심진화 커플을 비롯해 김가연-임요환, 윤형빈-정경미 커플이 출연해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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