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오정연 아나운서가 이혼소송으로 힘든 가운데서도 생방송을 진행해 프로다운 면모를 뽐냈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 1TV ‘6시 내고향’에서 오정연 아나운서는 남편 서장훈과의 이혼소송중임에도 불구하고 아무 일 없다는 듯 깔끔한 진행을 마쳤다.
오정연 아나운서 이혼소송 보도 이후 ‘6시 내고향’ 불참 얘기가 나왔지만 “생방송에 무리없이 참여 할 것”이라는 의사를 밝히고 차분한 진행을 이어갔다.
KBS 관계자에 따르면 오 아나운서는 평상시와 다를 바 없이 생방송 준비를 마쳤으며, 이혼 소송 관련 질문에 대해서 녹화 전 “죄송하다”는 말로 표현을 아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연예계 아나운서·스포츠스타 커플로 잉꼬부부임을 자랑했던 오정연·서장훈은 지난 14일 이혼 소장을 제출해 소송중이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