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벌딸 여자 5호가 ‘0'표를 받았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짝’은 애정촌 최초 해외특집으로 진행됐다. 일본에서 촬영된 이번 ‘짝’은 ‘한번 더’ 특집으로 진행됐다.
여자 5호는 자수성가한 아버지 밑에서 성장했으며 다시 한 번 ‘짝’을 찾기 위해 애정촌을 방문했다.
그러나 털털한 성격과 강한 인상 탓에 첫 도시락 선택에서 남성 출연자들에게 한 표도 받지 못해 혼자 도시락을 먹게됐다.
여자 5호는 “첫 인상이 안 좋다는 얘기를 듣는다. 나는 그게 전부가 아닌데, 첫 이상 안 좋은 사람으로 굳혀질까봐 그게 너무 힘들다”며 눈물을 흘렸다.
또 “방송을 다시 봤더니 내가 왜 그 때 짝을 찾지 못했는지 알겠다”며 “내숭이 너무 없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좀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한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29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짝'은 8.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1일 기록했던 6.8%의 시청률보다 1.6%p 상승한 수치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MBC '라디오 스타'는 8.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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