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애니스톤(42)이 결혼을 앞두고 과소비 중이다.
미국 연예 매체 ‘쇼비즈 스파이’는 지난 23일 “애니스톤은 최근 남자친구 저스틴 서룩스(42)에게 50만 달러(한화 약 5억7천만 원) 정도의 선물을 했다”며 “결혼을 약속한 사이이기 때문에 아낌없이 퍼주고 있다”고 밝혔다.
또 두 사람의 측근은 “애니스톤이 서룩스를 사랑하는 만큼 돈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낭비라 생각지 않고 오히려 행복하고 편안한 기분이라고 하더라”며 애니스톤의 심경을 전했다.
측근에 의하면 애니스톤은 고 제임스 딘이 입었던 가죽 재킷을 1만2천 달러(한화 약 1천3백만 원)를 주고 구입했으며, 45만 달러(한화 약 5억 원)의 오토바이와 관련 용품을 모두 선물했다.
이 외에도 두 사람이 함께 살 미국 로스앤젤레스 저택과 가구, 미술용품과 인테리어 등도 모두 애니스톤이 지불 예정이다. 결혼 전부터 혼수 준비로 100만 달러(한화 약 11억 원)가 훌쩍 넘는 예산을 짜내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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