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디지털카메라 신제품 공개
후지필름, 디지털카메라 신제품 공개
  • 강길홍 기자
  • 입력 2012-03-28 09:41
  • 승인 2012.03.28 09: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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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강길홍 기자]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대표 마츠모토 마사타케)는 보급형 콤팩트 카메라 브랜드 ‘파인픽스(FINEPIX)’의 올해 상반기 신제품 12종을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파인픽스 신제품은 업그레이드된 기능과 함께 더욱 세분화된 라인으로 구성됐다. 그 중 103가지 장면을 바로 인식하고 촬영모드와 노출, 화이트 밸런스, 초점 등의 설정을 자동으로 최적화시켜 누구나 전문가다운 결과물을 얻을 수 있도록 한 EXR 오토 기능이 가장 주목할 만하다.

이번에 공개한 파인픽스 카메라 12종 중 주력 제품은 1600만 화소 EXR CMOS 센서에 30배 후지논 광학 줌 렌즈를 탑재한 HS30EXR와 HS25EXR이다. 그리고 파인픽스의 베스트셀러인 F시리즈에서 야심차게 선보이는 103가지 장면 인식의 EXR오토 및 얼굴 추적AF 기능을 탑재한 F750EXR과 F660EXR이다.

후지필름은 지난해 11월, 한국 법인 설립과 동시에 프리미엄 카메라 브랜드 ‘X’와 보급형 브랜드 ‘파인픽스’와의 이원화 전략으로 국내 시장에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고용강 후지필름 코리아 영업·마케팅 총괄 부장은 “최근 렌즈 교환형 카메라 시장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X-Pro1을 통해 후지필름의 카메라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을 수 있었다” 며 “후지필름만의 기술이 집약된 파인픽스 신제품 12종은 그 어떤 때보다 성능과 조작성을 대폭 향상해 누구나 손쉽게 전문가다운 고화질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한 게 특징이다”라고 전했다.

slize@ilyoseoul.co.kr

강길홍 기자 slize@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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