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배두나 '코리아', 관객 가슴 울린다
하지원·배두나 '코리아', 관객 가슴 울린다
  • 유수정 기자
  • 입력 2012-03-27 17:42
  • 승인 2012.03.27 17: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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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원 배두나 코리아 <사진출처 = 코리아 티져 영상 캡쳐>

사상 최초 남북 단일 탁구팀의 실화를 영화화한 하지원·배두나 주연의 '코리아'(문현성 감독, 더타워픽쳐스 제작)가 티져 예고편을 공개했다.

1991년 지바 세계 탁구 선수권 대회, 한팀이 되는 게 금메달 따기보다 더 불가능했던 사상 최초의 남북 단일 탁구팀의 46일간 비하인드 스토리를 그린 영화 '코리아'.

'코리아'는 당시 전 국민의 가슴을 뜨겁게 했던 경기 이면에 숨겨져 있던 남북 대표 선수들의 또 다른 이야기를 담아내 감동을 선사 할 예정이다.

탁구선수 현정화의 내레이션으로 이루어진 티져 영상은, 금메달을 위해 46일간 함께하며 피땀 흘리고 이내 버스에서 서로 맞잡은 손을 놓지 못하는 등의 모습을 담아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코리아'는 남북 국가대표 선수들이 남과 북이 아닌 코리아라는 이름의 한팀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려낸 작품으로 문현성 감독의 첫 연출작이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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