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유수정 기자] 26일 밤 11시11분께 부산 도시철도 2호선 냉정역의 양산방면 승강장에서 A(25)씨가 진입하는 열차에 뛰어들어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현장에서 숨진 A씨는 투신 직전 가족에게 “죄송해요”라는 문자메시지를 전송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A씨가 스스로의 처지를 비관,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인다”며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 사고로 인해 열차가 40분간 지연 운행됐다.
crystal07@ilyoseoul.co.kr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