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홀릭 연극...잇'츠유, 방송가 알콩달콩 이야기는 마르지 않는 샘물
러브홀릭 연극...잇'츠유, 방송가 알콩달콩 이야기는 마르지 않는 샘물
  • 이창환 기자
  • 입력 2012-03-26 09:54
  • 승인 2012.03.26 09: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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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만 관객 선택으로 2012년 흥행날씨 밝다~

 

[일요서울 | 이창환 기자]  2008년 초연을 시작해 누적관객 7만을 돌파한 연극 '잇’츠유'가 2012년 3월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돌아왔다. 새로워진 잇’츠유는 내로라하는 인기배우들과 더불어 실력 있는 신인배우들을 투입하였다. 진정한 사랑을 꿈꾸는 러브 홀릭들을 위한 로맨틱 코미디 연극 잇’츠유는 2012년 3월 21일(수)부터 대학로 yes24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줄거리: 

자신만의 라디오 방송진행을 꿈꾸며 사는 지은은 30살의 방송국 리포터다. 지은은 방송국 일을 도맡아 하면서도 항상 밝은 모습으로 일하는 당찬 여성이다. 어느 날 그녀는 같은 팀으로 일하는 카메라맨 빌리 조 와 새해맞이 인터뷰를 나가게 되고 거기서 한 시민과 인터뷰를 하는데, 편집 도중 그가 사라진 천재 피아니스트 레슬리 최(최고봉)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레슬리 최는 20대 초반 미국에서 피아노 천재로 불리던 한국인이었으나 사고를 당하고 실종돼 자취를 감추었던 인물이었다. 지은은 그를 특종으로 삼아 방송국내 입지를 키우려고 한다.

하지만 지은은 레슬리 최가 사고 이후 피아노를 못 치게 되고 삶을 포기 하려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그에게 조금씩 연민을 느낀다. 그녀는 결국 그의 재활을 도우며 특종기사를 포기하게 된다.

한편, 방송국 메인 아나운서 한성미는 자신을 짝사랑하는 차장을 이용해 서울본사 방송국 입성을 꿈꾸고 있다. 그러다 지은과 레슬리 최의 존재를 알게 되고 이를 이용해 특종방송을 내보낸다. 지은을 통해 재활의 의지를 다지고 있던 레슬리 최는 크게 좌절하게 되고 지은과의 관계는 위기를 맞게 된다.

 

인터파크 티켓 : 잇츠유 검색

hojj@ilyoseoul.co.kr

이창환 기자 hojj@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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