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김병만이 출연료를 고백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 개그맨 김병만이 단독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미선과 신봉선은 “김병만은 ‘키스앤크라이’ 같은 힘든 프로그램만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박명수는 “‘정글의 법칙’ 할 때 회당 출연료를 얼마나 받았나”며 물었다.
김병만은 “처음에는 ‘어, 생각보다 많이 주시네’라고 생각했다”며 “막상 정글에 가보니 ‘왜 이렇게 적지’라고 생각했다. 많이 주신 이유가 있었다”고 솔직한 심정을 말했다.
이어 “정글에서 생활하고 올 때 쯤 되니까 ‘적어. 다음에 올 땐 말씀 좀 드려야겠다’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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