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후보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올려 “통합진보당과의 야권단일 후보가 됐다”고 전했다.
김 후보는 “홍용표 후보도 수고했다. 약속드린 대로 노원에서부터, 바닥에서부터 다시 야권연대를 일으켜 세우고 큰 싸움을 시작하겠다”면서 “부패한 MB정권과 새누리당 확실히 심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통합진보당 홍용표 후보도 트위터를 통해 “야권연대를 통한 총선 승리의 디딤돌이 되겠다”고 화답했다.
김 후보는 지난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ARS(자동응답시스템) 여론조사와 RDD(집전화 자동번호추출 방식) 전화면접 방식으로 치러진 야권단일후보 경선에서 홍 후보를 꺾고 단일후보로 확정됐다.
천원기 기자 000wonki@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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