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신화 멤버 앤디, 에릭, 신혜성, 전진, 김동완, 이민우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MC들은 신화 멤버가운데 수입이 꼴찌가 민우라는 사실이 의아한 듯 “걸그룹 쥬얼리의 히트곡 ‘슈퍼스타’, ‘원 모어 타임’ 등의 작사를 맡아 활발하게 활동하지 않았냐. 저작권료가 얼마나 되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이민우는“‘원 모 타임’은 번안곡이라 돈이 얼마 안 된다. 통장에 번안료 90만원만 들어왔다”며 “소집해제 전까지 2년 간 한 달에 7만원이 찍히는 것을 봐서 더 실감이 난다”며 수입을 공개했다.
김동완은 “전영록 선배님이 후배들에게 저작권료를 받지 않고 곡을 준다고 알고 있는데 이민우가 그런 느낌이다”고 말했고 전진은 “이민우야말로 음악을 사랑하는 남자”라는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신화는 오는 23일 10집 앨범 ‘더 리턴’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선영 기자> ahae@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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