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판 라푼젤이 등장해 네티즌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20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살고 있는 나타샤 모라이스디 안드라데라라는 소녀가 약 160cm 길이의 자신의 머리카락을 팔 것이라는 보도를 했다.
나타샤는 태어난 이후로 단 한번도 머리를 자른 적이 없이 12년 간 줄곧 머리를 길러 현대판 라푼젤 소녀가 됐다.
하지만 현대판 라푼젤은 “나는 내 긴 머리카락을 사랑하지만 관리하는 것이 너무 힘들어 생활이 감옥에 수감된 것 같다. 자를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 엄청난 길이의 머리카락은 3500파운드(한화 약 627만 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현대판 라푼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왜 안 자르고 있었을까”, “자르고 나면 허전하겠다”, “너무 기니까 무섭다” 등 다양한 댓글을 달며 관심을 보였다.
<김영주 기자> jjozoo@ilyoseoul.co.kr
김영주 기자 jjozo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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