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에 꼴불견 1위에 ‘자기가 돋보이려고 친구나 주변 사람을 험담하는 사람’ 이 올랐다.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이 최근 대학생 42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결과가 공개 됐다.
대학생들은 소개팅 및 미팅에서 절대 만나고 싶지 않은 꼴불견 1위로 `자기가 돋보이려고 친구나 주변 사람을 험담하는 사람(18.3%)`을 꼽았다.
2위는 `시종일관 시큰둥하게 상대방에게 관심을 보이지 않는 것(15.2%)`, 3위는 `재산, 집안 등 민감한 질문을 꼬치꼬치 캐묻는 것(13.1%)`으로 뒤를 이었다.
`상대방에게 데이트 비용을 떠넘기는 것(10.4%)`, `솔직하지 못한 과장, 속 보이는 내숭(9.9%)` 등이 소개팅 꼴불견으로 꼽혔다.
이 밖에도 `쉴 새없이 스마트폰 접속(8.0%)`, `과하게 꾸민 티가 역력한 외모치장(7.5%)`, `급격한 스킨쉽(6.1%)`, `상대방에게 말할 기회를 주지 않고 혼자만 떠드는 것(4.3%)`, `전혀 꾸미지 않고 나오는 것(4.1%)`등 차순을 이었다.
<김선영 기자> ahae@ilyoseoul.co.kr
김선영 기자 ahae@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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