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포미닛이 청순 화보를 공개했다.
포미닛은 최근 패션 매거진 보그걸 화보 촬영에서 진한 화장을 벗어던지고 화장기 없는 풋풋한 얼굴을 선보였다.
지난 2009년 ‘핫이슈’로 데뷔한 이후 늘 파격적인 퍼포먼스와 화려하고 강한 메이크업을 보여줬던 포미닛은 이번 화보를 통해 팬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선사하고 있다. 그들은 이번 화보에서 매끄러운 피부를 자랑하며 제 나이를 찾은 듯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특히 ‘버블팝’, ‘트러블메이커’ 등을 통해 섹시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현아는 이번 화보에서 가장 반전의 모습을 보였다.
이에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전부터 멤버들의 소녀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는데 마침 새 음반 발매를 앞두고 진행된 이번 화보 촬영에서 그런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포미닛은 “‘뮤직(MUZIK)’ 활동 당시 속눈썹을 3단으로 붙였을 만큼 무대 위에선 늘 진한 화장과 화려한 의상만 입었다. 그래서 더욱 이런 콘셉트의 촬영을 꼭 해보고 싶었다"고 전했다.
한편, 4월 컴백 예정인 포미닛의 색다른 화보와 솔직한 인터뷰는 보그걸 4월 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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