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GB 닐슨 미디어에 따르면 20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드림하이2' 마지막회는 전국기준 시청률 6.6%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 제이비(JB 분)는 다리부상으로 슈퍼아이돌 오디션 무대에 오르지 못하고, 유진(정진운)은 '록커'라는 자신의 길을 걷기 위해 오디션을 포기한다. 결국 리안(지연)이 오디션의 최종 우승자가 되고 이들의 8년 후 모습이 방송됐다.
'드림하이2'는 지난해 김수현, 수지, 옥택연, 아이유 등이 출연해 인기를 모았던 '드림하이'의 후속작으로 방송 전부터 많은 괌심을 받았다. 그러나 지난 1월 30일 첫 방송에서 10.5%(AGB닐슨미디어,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한 이후 점점 하락세를 타기 시작해 시청률은 종영에 가까워지며 한자리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을 맞이했다.
드림하이2 종영과 더불어 후속작으로는 윤석호 감독의 연출을 맡고 소녀시대 윤아와 장근석이 주연을 맡은 '사랑비'가 방송된다.
한편 ‘드림하이2’에서 냉철한 카리스마를 선보이는 오즈 엔터테인먼트의 이사 이자 기린예고의 댄스 선생님 현지수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친 가희는 “첫 작품인데 벌써 종영이라니 16회가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다”며 종영 소감을 전했다.
<김선영 기자> ahae@ilyoseoul.co.kr
김선영 기자 ahae@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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