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출신 팝스타 아델(24)의 10대 시절 영상이 화제다.
지난 16일 영국 일간지 ‘더 선’은 16세 당시 아델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긴 영상을 최초로 공개했다.
어린 나이의 아델은 서슴없이 담배를 피우는 것은 물론 지금과는 상당히 다른 모습에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영상 속 아델은 당시 미성년자임에도 불구하고 한 손에 담배를 든 채 우스꽝스러운 표정으로 친구들과 놀고 있다. 노래를 흥얼거리며 담배를 피우는 10대 시절의 모습은 지금으로써는 상상도 할 수 없다.
한편, 19세의 어린 나이에 데뷔해 나이보다 성숙한 감성을 표현한다는 평을 받고 있는 아델은 2009년 51회 그래미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지난 2월에는 54회 그래미 시상식 6관왕을 차지했다. 하지만 지난 2월 ‘브릿 어워드 2012 시상식’에서 가운데 손가락을 치켜드는 욕설을 한 데다 음란 동영상 파문에까지 휩싸여 한차례 곤욕을 치렀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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