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게임은 김부겸 의원의 캐릭터에 'x침을 놓는' 내용으로 다소 엽기(?)적이기까지 하다.
위에서 내려오는 김 후보를 조준해 침을 놓아 성공하면 점수가 올라가고, 2회 연속 성공 시에는 김후보 캐릭터가 '열심히 하겠습니다' 등을 말하는 화면이 펼쳐지며 잔재미를 더한다.
'민주당의 볼모지'인 대구에 출마한 김 후보는 대구의 강점인 게임 소프트웨어를 활용하여 유권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방법으로 게임 앱을 기획해 선보였다.
김 의원은 "앱 개발 과정을 통해 대구 지역 소프트웨어 산업의 잠재력과 중요성을 절감하게 되었다"며 "그동안 집약된 IT·SW기술과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을 적극 지원하고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홍준철 기자 mariocap@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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