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이범학이 20년 만에 새 음반으로 컴백한다.
90년대 초 ‘이별 아닌 이별’ ‘마음의 거리’ 등을 히트치며 인기를 누리던 가수 이범학(46)이 새 음반으로 찾아왔다.
14일 소속사 관계자는 “이범학이 오는 16일 디지털 싱글 앨범 ‘이대팔’을 발매한다. 이는 20년 만에 컴백하는 것”이라 밝혔다.
앨범에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는 가수다’에 출연했던 그룹 바이브의 윤민수가 작사·작곡한 타이틀 트로트 곡 ‘이대팔’과, 록 버전으로 편곡한 ‘이별 아닌 이별’ 등 총 2곡이 수록된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범학이 오랜만에 컴백하는 만큼 참신한 감각의 후배들과 작업하고 싶어했다”며 “‘이대팔’은 복고풍 가사가 재밌으며, 대한민국 30~50대 남성들이 ‘힘을 내자’는 의미로 만들어진 곡”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범학은 이번 ‘이대팔’ 뮤직비디오에 직접 출연한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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