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결혼해 3월의 신부가 된 방송인 현영이 임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현영의 소속사인 코엔엔터테인먼트는 19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방송인 현영이 엄마가 된다. 현영이 임신 초기 단계라 외부에 알려지는 게 조심스러운 시기여서 가족들 외에는 임신 사실을 그동안 밝히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안정을 취하고 있으며 남편을 비롯해 부모님들도 너무 좋아하고 있다”며 “현영 씨 가정의 행복과 예쁜 아이의 건강을 위해 기도하고 축복하여 주시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덧붙였다.
현영은 지난 1월 결혼 발표 이후의 기자회견에서 2세 계획에 대한 질문에 “결혼을 결심하자마자 2세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라고 답한바 있다.
한편, 현영은 지난 3일 서울 광진구 쉐라톤 워커힐호텔에서 4세 연상의 A씨와 결혼했다. 현영의 신랑은 외국계 금융회사의 임원으로 두 사람은 지난해 3월부터 사랑을 키워온 끝에 결실을 맺었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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