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T 아일랜드가 남다른 팬 사랑을 과시해 ‘팬바보’를 자청했다.
지난 18일 SBS ‘인기가요’에서 마지막 방송을 치른 FT아일랜드는 아쉬워하는 팬들을 위해 미니 팬미팅을 진행했다.
이날 FT 아일랜드의 미니 팬미팅 현장에는 약 400여명의 팬들이 참여해 FT아일랜드의 인기를 실감시켰고, 멤버 최종훈은 손수 팬들에게 사탕과 함께 빵과 음료수를 선물했다.
지난 14일 화이트데이를 시작으로 멤버 전원이 공개방송에 응원 오는 팬을 위해 직접 사탕을 선물한 FT아일랜드. 14일 JTBC ‘뮤직온탑’의 이홍기를 시작으로 이재진 최민환 송승현 최종훈 순으로 하루씩 돌아가며 팬들에게 사탕을 선물했다.
이어 FT 아일랜드는 “많은 사랑을 해 주신 팬들께 감사드린다. 우리도 지독하게 팬들을 사랑한다”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독하게’가 수록된 FT 아일랜드의 이번 앨범 ‘GROWN UP’은 한층 성숙해진 FT 아일랜드만의 음악색을 잘 표현한 록 발라드곡으로 채워져 큰 인기를 얻었다. 각종 음원 사이트 1위를 휩쓸었음은 물론, 각 음악 방송 프로그램 1위를 차지하며 승승장구했다. 이와 더불어 ‘노래방 인기곡 차트’까지 섭렵했다.
한편, FT 아일랜드는 18일 ‘인기가요’ 무대를 마지막으로 이번 앨범 활동을 마쳤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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