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김한배와 개그우먼 겸 배우 손민희 커플이 결혼식을 앞두고 눈부신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MBC ‘개그야’의 히트코너 ‘사모님’을 통해 일약 스타덤에 오른 김미려, SBS ‘웃찾사’에서 유행어 ‘안팔아~’를 통해 인기를 실감한 정주리. 이들의 공통점은 모두 개그맨 김한배의 아이디어로 탄생한 코너에서 빛을 발했다는 점이다.
이처럼 무궁무진한 개그 프로그램 소재를 지닌 ‘아이디어 뱅크’ 개그맨 김한배 씨가 오는 24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KT여의도컨벤션웨딩홀에서 얼짱 개그우먼으로 잘 알려진 손민희 씨와 웨딩마치를 올린다.
오는 24일 행복한 결혼생활을 약속하는 두 사람은, 4년 전 선후배로 만나 사랑을 키워온 사이.
김한배는 2001년 SBS 공채 6기로 데뷔해 SBS ‘웃찾사’, MBC ‘웃으면 복이와요’, ‘개그야’등에 출연했다. 예비 신부 손민희 역시 SBS ‘웃찾사’, MBC드라마 ‘잘했군잘했어’, KBS ‘수상한삼형제’에 출연한 바 있다.
한편, 주례는 이성곤 목사(광성교회), 사회는 탤런트 김형범이 맡는다. 나몰라패밀리TKO(김태환·김경욱·고장환)가 축가를 장식할 예정이며, 축하공연은 평소 김한배와 친분이 있던 다수의 개그맨들이 펼친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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